2026.07.25 업데이트
홈쇼핑에서 출발해 콘텐츠를 흡수합병한 4개 부문 코스닥 상장사, 이익은 커머스와 음악 두 곳에서만 나옵니다
씨제이이엔엠(CJ ENM)은 1994년 국내 최초의 TV홈쇼핑 법인으로 출발해, 2010년 미디어 사업을 떼어냈다가 2018년 7월 1일 다시 합쳐 지금의 모습이 된 회사입니다. 지금은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음악·커머스 4개 부문에서 2025년 연결 매출 5조 1,345억원, 영업이익 1,329억원을 냈고, 154개 종속회사를 거느린 코스닥 상장사(035760)로 최대주주는 지주회사 CJ(주)(40.07%)입니다. 매출은 4개 부문에 고르게 퍼져 있지만 이익은 커머스와 음악 두 곳에서만 나오는 구조이고, 이번 채용 대상인 Mnet Plus는 그중 이익률이 개선되고 해외 비중이 절반을 넘는 음악사업에 속해 있습니다.
CJ ENM을 처음 보는 사람이 가장 헷갈려 하는 지점은 "왜 방송·영화 회사의 등기상 본점이 서초구에 있고 사업자 근거법에 전자상거래법이 들어가 있는가"입니다. 답은 법인의 출발점이 콘텐츠가 아니라 홈쇼핑이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주)씨제이이엔엠의 법인 등기는 1994년 12월 16일 설립된 '홈쇼핑텔레비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설립 목적은 종합유선방송사업과 홈쇼핑 프로그램의 제작·공급 및 도소매업이었습니다. 1995년 8월 1일 국내 최초의 TV홈쇼핑 방송을 시작했고, 1996년 채널명을 '39쇼핑'으로 바꿨습니다. 1999년 11월 코스닥에 상장했고, 2000년 3월 CJ그룹(당시 제일제당)이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최대주주가 씨제이(주)로 바뀌었습니다. 사업보고서는 이 대목을 "2000년 5월 당사의 최대주주는 씨제이(주)로 변경되었으며, 현재까지 최대주주의 변동은 없습니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후 사명은 CJ39쇼핑(2000년) → CJ홈쇼핑(2002년) → CJ오쇼핑(2009년)으로 이어집니다.
콘텐츠 쪽 계보는 이 법인에서 갈라져 나갔다가 되돌아온 형태입니다. CJ오쇼핑은 2009년 12월 온미디어 지분을 인수해 케이블 채널군을 손에 넣었고, 2010년 9월 15일 미디어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오미디어홀딩스'를 세웠습니다. 이 인적분할 때문에 존속법인에서 4,958,257주가 감자됐고, 그 흔적은 지금도 사업보고서 '주식의 총수' 항목에 "인적분할로 인한 감자"로 남아 있습니다. 오미디어홀딩스는 2011년 1월 CJ E&M으로 상호를 바꾼 뒤 3월 1일 온미디어·CJ미디어·CJ인터넷·엠넷미디어·CJ엔터테인먼트 5개사를 흡수합병하며 방송·게임·영화·음악을 한 회사에 모았습니다.
즉 CJ E&M은 처음부터 별개 회사였던 것이 아니라 CJ오쇼핑에서 떨어져 나간 회사였고, 2018년 합병은 8년 만의 재결합이었습니다.
| 연도 | 커머스 계보 | 콘텐츠 계보 |
|---|---|---|
| 1994.12 | 홈쇼핑텔레비전 설립(현 법인의 등기 시작) | — |
| 1995.08 | 국내 최초 TV홈쇼핑 방송 개시 | — |
| 1996.11 | 채널명 '39쇼핑' | — |
| 1999.11 | 코스닥 상장 | — |
| 2000.03~06 | CJ그룹 인수, CJ39쇼핑으로 변경 | — |
| 2002.10 | CJ홈쇼핑 | — |
| 2009.05 | CJ오쇼핑 | — |
| 2009.12 | — | CJ오쇼핑, 온미디어 경영권 인수 |
| 2010.09 | 미디어 부문 인적분할(감자 4,958,257주) | 오미디어홀딩스 설립·코스닥 상장 |
| 2011.01~03 | — | CJ E&M으로 상호 변경 후 미디어 5개사 흡수합병 |
| 2016.05 | — | 드라마사업본부 물적분할 → 스튜디오드래곤 설립 |
| 2018.07.01 | CJ오쇼핑이 CJ E&M 흡수합병, 상호를 (주)씨제이이엔엠으로 변경 |
합병의 형식은 CJ오쇼핑이 존속법인, CJ E&M이 소멸법인이었습니다. 합병비율은 CJ오쇼핑 1주당 CJ E&M 0.4104397주였고, 이에 따라 합병신주 15,897,186주가 발행됐습니다. 현재 발행주식 총수 21,929,154주 가운데 상당 부분이 이때 만들어진 주식입니다. 상호는 같은 날 (주)씨제이이엔엠으로 바뀌었고, ENM은 Entertainment and Merchandising의 약자입니다.
회사가 밝힌 합병 목적은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사업 모델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CJ E&M이 보유한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유통 역량과 CJ오쇼핑이 보유한 상품기획·물류·고객 데이터를 한 법인에 두면, 콘텐츠에서 만들어진 관심을 상품 판매로 연결하는 순환을 회사 내부에서 설계할 수 있다는 논리였습니다.
재무 측면의 실익도 분명했습니다. 홈쇼핑은 유료방송 가입자 기반 위에서 예측 가능한 현금흐름이 나오는 사업이고, 콘텐츠 제작은 작품별 흥행 편차가 크고 투자 회수까지 시차가 긴 사업입니다. 성격이 다른 두 사업을 한 재무제표에 담으면 콘텐츠 투자에 필요한 자금과 신용도를 커머스의 현금흐름이 받쳐줄 수 있습니다. 회사채 AA-, 기업어음 A1이라는 현재의 신용등급은 이 결합 구조 위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3년 전사 영업손실 146억원을 기록한 해에도 커머스 부문은 69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2018년 이후 회사가 실제로 한 일은 '콘텐츠 제작 자산을 늘리고, 플랫폼을 분리해 키우는 것'으로 정리됩니다.
연결 대상 종속회사는 2021년 말 76개에서 2022년 124개, 2023년 140개, 2024년 146개, 2025년 154개로 늘었습니다. FIFTH SEASON 편입과 프로젝트별 특수목적법인(D&S, LLC 형태) 설립이 증가분의 대부분입니다.
사업보고서는 회사를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음악·커머스 4개 보고부문으로 나눕니다. 이 구분은 회계상 편의가 아니라 최고영업의사결정자인 대표이사에게 실제로 보고되는 단위입니다. 부문별로 무엇을 팔고 언제 매출로 잡는지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같은 '매출 1조원'이라도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 부문 | 파는 것 | 매출이 발생하는 단위 | 돈을 내는 쪽 | 계약 주기 |
|---|---|---|---|---|
| 미디어플랫폼 | 광고 노출, 채널 편성권, OTT 이용권 | 광고 초수·CPRP, 가입자당 프로그램 사용료, 월 구독료 | 광고주·광고대행사, 케이블/위성/IPTV 사업자, 개인 구독자 | 광고 1개월~1년, 채널 공급 1년 단위 자동연장, 구독 월 단위 |
| 영화드라마 | 방영권·전송권, 극장 상영, 공연 티켓 | 작품별 판권 계약, 관객 1인당 부금, 좌석 1석 | 국내외 방송사·글로벌 OTT, 극장, 관객 | 작품 단위 |
| 음악 | 음반·음원, 공연, 굿즈, 매니지먼트, 팬 플랫폼 서비스 | 앨범 1장, 스트리밍 재생, 티켓 1석, MD 1개, 아티스트 활동 정산 | 팬(최종 소비자), 음원 유통사, 공연 주최·스폰서 | 앨범·투어·행사 단위 |
| 커머스 | 협력사 상품의 판매 기회, 직매입·자체 브랜드 상품 | 위탁 판매 수수료율, 직매입 상품 판매 마진 | 협력사, 최종 고객 | 상품·편성 단위 |
미디어플랫폼은 tvN, tvN DRAMA, tvN SHOW, tvN STORY, tvN SPORTS, OCN, OCN Movies, CATCH ON, Mnet, 투니버스, 중화TV, UXN 등 채널과 해외 채널(Mnet Japan, tvN Asia, tvN Movies), 그리고 티빙을 담고 있습니다.
광고 수입은 시급을 PSA·SSA·SA·A·B 5등급으로 나누고 광고 길이에 따라 단가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산정됩니다. 기본 단위는 15초이고 전후 CM, PIB, 중간 CM으로 구성됩니다. 판매 형태는 연간 계약(총 집행금액 청약 후 약정 CPRP나 할인율을 일괄 계약), 3~6개월 단위 기간 청약, 1개월 이하 임시물 청약, 특집 프로그램에 대한 특별 판매로 나뉩니다. 광고대행사를 통한 대행매출의 경우 수주액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지급합니다.
수신료 수입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로서 케이블·위성·IPTV 사업자에게 채널을 공급하고 받는 프로그램 사용료입니다. 계약은 매년 1회 갱신되며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가 기본이고, 만료 30일 전까지 별도 협의가 없으면 자동 연장됩니다. 지급 방식은 연간 사용료를 월별 정액으로 받는 방식과 월별 가입자 수 또는 방송 매출액에 연동한 정률 방식으로 나뉩니다. 사업자마다 개별 계약이라 일률적인 공급 단가가 없습니다. 경기 변동에 둔감하다는 점이 광고와 다른 특징입니다.
유료 구독 수입은 티빙 이용권 판매입니다. 요금제는 네 가지입니다.
| 요금제 | 월 가격(VAT 포함) | 화질 | 동시 접속 |
|---|---|---|---|
| 광고형 스탠다드 | 5,500원 | 1080P FHD | 2개 |
| 베이직 | 9,500원 | 720P HD | 1개 |
| 스탠다드 | 13,500원 | 1080P FHD | 2개 |
| 프리미엄 | 17,000원 | 1080P FHD + 4K | 4개 |
판매 경로는 직접 판매(D2C)와 간접 판매로 나뉘고, 간접 판매는 KT·SKT·LG 통신사 요금제 결합상품과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멤버십 결합상품으로 구성됩니다. 2024년 3월 도입한 광고형 요금제는 구독료와 광고를 한 상품 안에서 동시에 받는 형태여서, OTT 수익 구조를 구독 단일 항목에서 구독+광고 두 항목으로 바꿔놓았습니다.
여기에 디지털미디어 사업이 붙습니다. 자체 제작 및 제휴 콘텐츠를 외부 플랫폼에 공급해 광고 재원을 확보하고, 유튜브 기반 오리지널과 방송 IP를 활용한 디지털 클립을 제작하며, MCN 사업 'DIA TV'를 운영합니다.
이 부문의 매출은 작품 하나하나가 매출 인식 단위입니다. 사업보고서가 정리한 판매 경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극장 수입의 정산 방식은 구조가 명확합니다. 관람료 수입에서 3%를 영화진흥기금으로 떼고, 남은 금액을 극장과 배급사가 부금율에 따라 나눕니다. 2025년 평균 관람료 9,869원 기준으로 영화진흥기금 296원을 뺀 뒤 50%를 배분하면 관객 1인당 배급사 몫은 4,786원입니다. 2018년 4,066원에서 2021년 4,683원까지 올랐다가 2024년 4,705원으로 조정된 흐름을 보면, 관객당 단가는 이미 완만한 정체 구간에 들어와 있습니다.
콘텐츠 판매는 사업자 간 개별 계약이어서 일률적인 공급 단가가 없습니다. 대신 타이틀 하나를 팔거나 여러 타이틀을 장르·성격별로 묶어 하나의 상품으로 구성해 판매합니다. 기획 단계에서 목표 시장을 정하고 그 시장의 선호에 맞춰 출연진·작가·연출을 섭외하는 방식으로 판매 전략을 앞당겨 설계합니다.
음악은 4개 부문 중 최종 소비자가 가장 직접적으로 돈을 내는 영역입니다. 매출 유형은 음반·음원, 콘서트, MD로 나뉘고 음악콘텐츠사업본부가 판매 조직을 맡습니다.
여기에 Mnet Plus가 얹혀 있습니다. 사업보고서는 Mnet Plus를 "콘텐츠, 아티스트, 팬 커뮤니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팬터랙티브(Fanteractive) 플랫폼"으로 규정하고, "지역별 HIP(Human IP)를 기반으로 디지털 콘텐츠 및 커머스를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한다고 서술합니다. 영상 시청과 투표는 무료 이용자를 모으는 층이고, 디지털 포토카드·서포트·앨범·MD 판매·멤버십이 결제가 일어나는 층입니다.
커머스 매출의 성격은 다른 세 부문과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사업보고서는 "수수료 수입은 국내외 협력사 상품을 당사의 채널을 통해 위탁 판매하여 발생하는 수입으로서 커머스 부문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라고 명시합니다. 고객이 결제한 금액 전체가 매출로 잡히는 것이 아니라, 위탁 판매분은 수수료만 매출로 인식합니다. 여기에 PB(단독기획)·LB(라이선스) 상품이나 직매입 상품을 팔았을 때의 마진이 더해집니다.
판매 채널은 실시간 방송 Live TV, 양방향 검색이 가능한 T커머스,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CJ온스타일, 오프라인 스토어 스타일온에어로 구성됩니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는 2017년 12월 업계 최초로 개국한 '쇼크라이브'에서 시작해 2021년 8월 '라이브쇼'로 확대됐습니다.
별도 기준으로 본 2025년 커머스 부문의 채널별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 채널 | 2025년 부문수익 | 2025년 부문이익 | 2024년 부문수익 | 2024년 부문이익 |
|---|---|---|---|---|
| TV | 4,644.9억원 | 371.0억원 | 4,597.2억원 | 351.8억원 |
| e커머스 | 8,199.0억원 | 584.3억원 | 7,568.4억원 | 534.3억원 |
| 기타 | 571.3억원 | 16.8억원 | 526.1억원 | 12.0억원 |
| 합계 | 1조 3,415.2억원 | 972.1억원 | 1조 2,691.7억원 | 898.0억원 |
e커머스가 수익의 61.1%, 이익의 60.1%를 차지합니다. TV홈쇼핑에서 출발한 회사지만 이미 무게중심은 온라인·모바일로 넘어가 있습니다.
| 회계연도 | 매출액 | 전년비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당기순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연결 종속회사 수 |
|---|---|---|---|---|---|---|---|
| 2021 | 3조 5,524억원 | — | 2,969억원 | 8.36% | 2,276억원 | 1,935억원 | 76 |
| 2022 | 4조 7,922억원 | +34.9% | 1,374억원 | 2.87% | -1,768억원 | -1,201억원 | 124 |
| 2023 | 4조 3,684억원 | -8.8% | -146억원 | -0.33% | -3,968억원 | -3,159억원 | 140 |
| 2024 | 5조 2,314억원 | +19.8% | 1,045억원 | 2.00% | -5,808억원 | -5,034억원 | 146 |
| 2025 | 5조 1,345억원 | -1.9% | 1,329억원 | 2.59% | 170억원 | 295억원 | 154 |
이 표에는 회사의 최근 5년이 압축돼 있습니다.
2021년은 코로나19 이후 광고 시장이 반등한 해였습니다. TV 광고가 전년 대비 23%, 케이블TV 광고가 17% 늘었고, 미디어 부문 영업이익만 1,665억원이었습니다. 영업이익률 8.36%는 이후 5년간 다시 나오지 않은 수치입니다.
2022년은 매출이 34.9% 늘었는데 영업이익은 53.7% 줄어든 해였습니다. FIFTH SEASON 인수로 연결 종속회사가 76개에서 124개로 늘면서 매출은 크게 뛰었지만, 인수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과 제작비 부담이 그대로 손익에 반영됐습니다. 미디어 부문은 46억원 영업손실로 돌아섰습니다.
2023년은 영업손실 146억원을 낸 유일한 해입니다. 미디어플랫폼이 636억원, 영화드라마가 97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총광고비가 2022년 16조 5,520억원에서 2023년 16조 5,203억원으로 역성장했고, PP 광고비는 2조 1,524억원에서 1조 8,527억원으로 13.9% 줄었습니다.
2024년은 매출이 19.8% 늘고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지만, 당기순손실은 5,808억원으로 오히려 커졌습니다. 영업 단계 아래에서 대규모 손상과 평가손실이 발생했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무형자산은 2023년 말 2조 8,569억원에서 2024년 말 2조 6,637억원, 2025년 말 2조 3,214억원으로 2년간 5,355억원 줄었습니다.
2025년은 매출이 1.9% 줄었는데 영업이익은 27.2% 늘고, 3년 만에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해입니다. 매출 감소분은 대부분 영화드라마 부문(-2,474억원)에서 나왔고, 이익 증가분은 커머스(+126억원), 음악(+98억원), 영화드라마 손실 축소(+403억원)에서 나왔습니다. 제작 물량을 줄이면서 손실도 함께 줄인 구조입니다.
2025년 부문별 실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부문 | 매출액 | 매출 비중 | 영업이익 | 부문 영업이익률 | 전사 영업이익 대비 기여도 |
|---|---|---|---|---|---|
| 커머스 | 1조 5,180억원 | 29.57% | 958억원 | 6.31% | 72.1% |
| 영화드라마 | 1조 4,573억원 | 28.38% | -10억원 | -0.07% | -0.8% |
| 미디어플랫폼 | 1조 3,416억원 | 26.13% | 8억원 | 0.06% | 0.6% |
| 음악 | 8,176억원 | 15.92% | 407억원 | 4.98% | 30.6% |
| 연결조정 | — | — | -34억원 | — | -2.6% |
| 합계 | 5조 1,345억원 | 100% | 1,329억원 | 2.59% | 100% |
전사 영업이익 1,329억원 가운데 커머스 한 부문이 72.1%를 차지했고, 매출 비중이 15.92%에 그치는 음악이 30.6%를 책임졌습니다.
매출은 4개 부문이 15.9%에서 29.6% 사이에 고르게 분포합니다. 그런데 이익은 커머스와 음악 두 부문에만 몰려 있습니다. 두 부문의 영업이익 합계는 1,365억원으로 전사 영업이익 1,329억원을 넘습니다. 매출의 54.5%를 만드는 미디어플랫폼과 영화드라마는 이익 기여가 사실상 0입니다.
가장 크게 어긋나는 부문은 음악입니다. 매출 비중은 15.92%로 4개 부문 중 가장 작지만 이익 기여도는 30.6%로 두 번째입니다. 매출 1원당 이익 창출력이 회사 평균의 약 1.9배입니다.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자체 아티스트 IP에서 나오는 앨범·콘서트·MD 수익은 유통 마진을 거의 나누지 않습니다. 둘째, Mnet의 오디션 포맷으로 데뷔시킨 그룹은 방송 제작비와 아티스트 육성 비용이 상당 부분 미디어 부문에서 이미 집행된 뒤 음악 부문에서 회수됩니다. 제로베이스원은 K-POP 그룹 최초로 전 앨범 6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했고, 사이타마 슈퍼아레나를 포함한 월드투어 14만 석을 매진시켰으며 빌보드 200 차트 2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셋째, 일본 법인 LAPONE의 JO1과 INI, 2024년 설립한 LAPONE GIRLS의 ME:I·IS:SUE가 현지에서 자체 수익을 만들고 있습니다. 음악 부문 해외 매출은 2024년 3,172억원에서 2025년 4,230억원으로 33.4% 늘어 해외 비중이 51.7%가 됐습니다.
가장 크게 어긋나는 반대편은 미디어플랫폼입니다. 매출은 1조 3,416억원인데 영업이익은 8억원입니다. 원인은 구조적입니다.
| 항목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2025년 | 2025년 증감 |
|---|---|---|---|---|---|---|
| 총광고비 | 15조 5,175억 | 16조 5,520억 | 16조 5,203억 | 17조 1,263억 | 17조 2,717억 | +0.8% |
| TV 광고비 | 1조 3,597억 | 1조 3,762억 | 1조 1,094억 | 1조 364억 | 8,874억 | -14.4% |
| PP 광고비 | 2조 1,824억 | 2조 1,524억 | 1조 8,527억 | 1조 7,830억 | 1조 5,367억 | -13.8% |
| 모바일 광고비 | 6조 2,239억 | 6조 8,035억 | 7조 2,889억 | 7조 7,899억 | 8조 3,126억 | +6.7% |
전체 광고 시장은 늘고 있지만 방송 광고만 빠지고 있습니다. PP 광고비는 2021년 2조 1,824억원에서 2025년 1조 5,367억원으로 4년 만에 29.6% 줄었습니다. 여기에 CJ ENM의 시청점유율까지 함께 내려왔습니다.
| MPP | 2015년 | 2020년 | 2023년 | 2024년 | 2025년 |
|---|---|---|---|---|---|
| CJ ENM | 22.2% | 18.0% | 17.1% | 16.5% | 14.9% |
| MBC 계열 | 11.2% | 7.4% | 7.6% | 6.2% | 6.6% |
| KBS 계열 | 8.3% | 5.9% | 5.7% | 5.3% | 5.7% |
| SBS 계열 | 7.9% | 5.9% | 6.5% | 6.0% | 3.4% |
| 티캐스트 계열 | 7.5% | 5.5% | 5.2% | 4.2% | 3.4% |
| 주요 MPP 합계 | 57.1% | 42.7% | 42.1% | 38.2% | 34.0% |
| 기타 PP | 42.9% | 57.3% | 57.9% | 61.8% | 66.0% |
CJ ENM은 여전히 MPP 1위이고 2위 그룹의 두 배 이상 점유율을 유지합니다. 다만 시청이 특정 채널에서 유튜브·OTT를 포함한 넓은 곳으로 흩어지면서 주요 MPP 전체의 몫이 2015년 57.1%에서 2025년 34.0%로 줄었습니다. 광고 단가가 붙는 기반 자체가 얇아진 셈입니다.
미디어플랫폼이 8억원이라도 흑자를 낸 것은 티빙의 손익이 개선된 덕분입니다. 티빙은 2025년 4분기 광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8.8% 늘었고, 웨이브와의 번들링 상품 출시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넓혔습니다. 2025년을 해외 진출 원년으로 삼아 일본·홍콩·대만·동남아시아에 브랜드관을 열었습니다. 다만 티빙 자체는 2025년 매출 4,060억원에 당기순손실 893억원을 기록해 아직 흑자 사업은 아닙니다.
영화드라마는 매출 규모와 이익이 가장 크게 어긋나는 부문입니다. 매출 1조 4,573억원에 영업손실 10억원인데, 이 수치가 오히려 개선된 결과입니다. 2023년 975억원, 2024년 413억원 손실에서 좁혀졌습니다. 회사는 부문 영업이익에 "부문별 연결 자회사의 PPA 상각비용이 반영된 수치"라고 명시했습니다. FIFTH SEASON 인수 시 인식한 무형자산 상각이 이 부문 손익을 계속 누르고 있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이 부문의 감가상각비 및 무형자산상각비는 2024년 1조 497억원에서 2025년 7,236억원으로 줄었고, 손실 축소폭과 방향이 일치합니다.
FIFTH SEASON은 2025년 매출 7,897억원, 당기순손실 422억원으로 전년(매출 1조 388억원, 순손실 918억원) 대비 손실을 절반 이하로 줄였습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25년 매출 5,307억원, 당기순이익 103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했지만 매출은 2023년 7,531억원에서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영화 배급 성적은 시장 축소 속에서 상대적 지위를 지킨 형태입니다. 2025년 국내 극장 전체 관객은 1억 609만 명으로 전년 대비 13.8% 줄었고, 한국영화 관객은 39.0% 감소한 4,358만 명이었습니다. 그 안에서 CJ ENM은 관객 1,297만 명, 점유율 12.2%로 국내 배급사 1위, 전체 2위였습니다(1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16.9%).
커머스는 유일하게 안정적인 이익원입니다. 2023년 692억원, 2024년 831억원, 2025년 958억원으로 3년 연속 증가했습니다. 2025년 매출은 4.6% 늘었는데 영업이익은 15.2% 늘어, 외형보다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됐습니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취급고가 전년 대비 66% 늘어난 것이 직접적인 동력입니다. TV홈쇼핑 시장에서의 위치도 견고합니다.
| 사업자 | 2022년 | 2023년 | 2024년 |
|---|---|---|---|
| CJ ENM | 1조 2,631억(21.5%) | 1조 1,918억(21.4%) | 1조 2,692억(23.9%) |
| GS리테일 | 1조 2,393억(21.1%) | 1조 1,311억(20.4%) | 1조 521억(19.8%) |
| 롯데홈쇼핑 | 1조 778억(18.4%) | 9,416억(16.9%) | 9,249억(17.4%) |
| 현대홈쇼핑 | 1조 1,016억(18.8%) | 1조 744억(19.3%) | 8,368억(15.7%) |
| NS홈쇼핑 | 5,509억(9.4%) | 5,977억(10.8%) | 6,100억(11.5%) |
| 홈앤쇼핑 | 4,430억(7.5%) | 4,350억(7.8%) | 4,366억(8.2%) |
| 공영쇼핑 | 1,964억(3.3%) | 1,862억(3.4%) | 1,870억(3.5%) |
경쟁사 4곳이 모두 매출을 줄인 2024년에 CJ ENM만 늘리며 점유율을 21.4%에서 23.9%로 끌어올렸습니다.
2023년부터 회사는 보고부문을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음악·커머스로 다시 나눴습니다. 그 전에는 미디어·커머스·영화/공연·음악 4개였고, 지금의 미디어플랫폼과 영화드라마가 통째로 '미디어'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부문별 손익은 2021~2022년과 2023~2025년을 같은 표에서 비교할 수 없습니다.
| 구분(구 기준) | 2021년 매출 | 2021년 영업이익 | 2022년 매출 | 2022년 영업이익 |
|---|---|---|---|---|
| 미디어 | 1조 7,745억원 | 1,665억원 | 2조 6,079억원 | -46억원 |
| 커머스 | 1조 3,785억원 | 1,201억원 | 1조 3,553억원 | 724억원 |
| 영화/공연 | 1,174억원 | -282억원 | 3,580억원 | -85억원 |
| 음악 | 2,819억원 | 385억원 | 4,710억원 | 781억원 |
| 구분(현 기준) | 2023년 매출 | 2023년 영업이익 | 2024년 매출 | 2024년 영업이익 | 2025년 매출 | 2025년 영업이익 |
|---|---|---|---|---|---|---|
| 미디어플랫폼 | 1조 2,620억원 | -636억원 | 1조 3,732억원 | 253억원 | 1조 3,416억원 | 8억원 |
| 영화드라마 | 1조 920억원 | -975억원 | 1조 7,047억원 | -413억원 | 1조 4,573억원 | -10억원 |
| 음악 | 6,765억원 | 709억원 | 7,021억원 | 309억원 | 8,176억원 | 407억원 |
| 커머스 | 1조 3,379억원 | 692억원 | 1조 4,514억원 | 831억원 | 1조 5,180억원 | 958억원 |
| 연결조정 | — | 63억원 | — | 64억원 | — | -34억원 |
두 표를 이어 보면 음악 부문의 궤적이 드러납니다. 2021년 385억원 → 2022년 781억원 → 2023년 709억원 → 2024년 309억원 → 2025년 407억원. 2024년의 급감은 신인 그룹 데뷔와 글로벌 확장에 선행 투자가 집중된 해였기 때문이고, 2025년에는 제로베이스원·INI·JO1의 음반·콘서트 성과와 MAMA AWARDS·KCON 흥행으로 회복됐습니다. 2025 MAMA AWARDS는 역대 최대 매출과 이익을 기록했습니다.
2025년 매출 5조 1,345억원 중 해외는 1조 6,988억원으로 33.1%입니다. 그런데 부문별 편차가 극단적입니다.
| 부문 | 국내 매출 | 해외 매출 | 해외 비중 | 2024년 해외 비중 |
|---|---|---|---|---|
| 영화드라마 | 2,794억원 | 1조 1,779억원 | 80.8% | 84.4% |
| 음악 | 3,946억원 | 4,230억원 | 51.7% | 45.2% |
| 미디어플랫폼 | 1조 2,439억원 | 978억원 | 7.3% | 5.4% |
| 커머스 | 1조 5,178억원 | 2억원 | 0.01% | 0.003% |
영화드라마는 이미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나오지만 이익을 못 내고 있고, 커머스는 거의 100% 국내 매출로 이익 전부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서 음악은 해외 비중이 1년 만에 45.2%에서 51.7%로 올라가면서 이익도 함께 늘어난 유일한 부문입니다. Mnet Plus 트래픽의 약 80%가 해외라는 사실은 이 흐름의 앞단에 해당합니다.
콘텐츠 기업의 경쟁력은 가치사슬의 어느 단계를 자기 자산으로 갖고 있느냐로 갈립니다. CJ ENM은 기획부터 커머스까지 전 단계에 발을 걸치고 있지만, 실제 소유 구조를 보면 직접 쥔 곳과 남에게 기대는 곳이 뚜렷하게 나뉩니다.
| 단계 | 직접 소유한 자산 | 외부에 의존하는 자산 |
|---|---|---|
| 기획·개발 | 스튜디오드래곤(54.38%), CJ ENM 스튜디오스(85.1%), FIFTH SEASON(60%), 산하 제작사 20여 곳, 신인 작가 육성 프로그램 오펜, 버추얼 스튜디오·LED Wall 인프라 | 작가·연출·배우는 전속이 아닌 작품 단위 계약, 원작 IP(웹툰·웹소설)는 외부 확보 |
| 제작 | 자체 스튜디오와 상암 CJ ENM 센터 제작 시설, 음악 콘서트 기획·제작 역량, 아티스트 레이블(웨이크원 100%, AOMG 75.5%, 아메바컬쳐, 하이어뮤직레코즈 100%, LAPONE 70%) | 공동제작 파트너(넷플릭스·아마존·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하이브·TOHO·하쿠호도), 외주 제작사 |
| 편성·송출 | tvN·Mnet·OCN·투니버스 등 PP 채널 편성권, 해외 채널(tvN Asia, Mnet Japan) | 케이블·위성·IPTV 등 유료방송 플랫폼의 송출망과 채널 번호. 회사는 2019년 CJ헬로를 매각해 송출망을 직접 소유하지 않습니다 |
| 유통 | 티빙(48.85%, 지배력 보유), 콘텐츠웨이브(지배력 보유), Mnet Plus, 자체 글로벌 유통 조직 | 넷플릭스·디즈니+·아마존프라임비디오·HBO Max 등 글로벌 OTT(최대 구매자이자 경쟁자), 극장(CJ CGV는 CJ그룹 계열이지만 별도 법인), 앱스토어 결제 |
| IP 2차 사업화 | 음악 IP(오디션 포맷·아티스트), MAMA AWARDS·KCON, 뮤지컬 IP(광화문연가·베르테르)와 해외 라이선스(킹키부츠·물랑루즈·비틀쥬스), 국내 4,055건·해외 2,633건의 등록상표 | 티켓 유통(인터파크·예스24), 음원 유통 플랫폼(지니뮤직 등), 굿즈 제조 협력사 |
| 커머스 | CJ온스타일 채널·전용 스튜디오·물류센터·CRM 센터, PB·LB 브랜드, 오프라인 스토어 스타일온에어 | 배송(택배사), 결제, 협력사 상품 소싱(매출의 50% 이상이 위탁 수수료) |
이 표에서 세 가지가 드러납니다.
첫째, 제작 단계는 거의 완전히 내부화했습니다. 2016년 스튜디오드래곤 분할, 2022년 CJ ENM 스튜디오스 설립과 8개 제작사 합병, 같은 해 FIFTH SEASON 인수까지, 회사는 8년에 걸쳐 국내 드라마·멀티 장르·북미 제작을 각각 담당하는 스튜디오를 갖췄습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이 국내 드라마 시장의 구조를 "지상파 방송채널 위주의 구매자 시장에서 콘텐츠 제작사의 역할과 책임이 강조되는 시장"으로 바꿨다는 사업보고서의 서술은 이 내부화의 결과를 말합니다.
둘째, 송출과 결제는 남의 것입니다. PP는 케이블·위성·IPTV 사업자와 매년 채널 공급 계약을 새로 맺어야 하고, 채널 번호와 커버리지가 시청률과 광고 단가로 직결됩니다. 회사가 프로그램 사용료 협상에서 "커버리지 유지 및 확대 극대화"를 별도 목표로 명시하는 이유입니다. 유료방송 전체 가입자는 2022년 3,630만 명에서 2024년 3,632만 명으로 사실상 정체 상태이고, 그 안에서 종합유선방송은 계속 줄고 IPTV만 늘고 있습니다.
셋째, 유통 단계에서 파트너와 경쟁자가 같은 얼굴입니다. 넷플릭스·아마존·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는 CJ ENM 콘텐츠의 최대 구매자이면서 티빙의 경쟁자입니다. 회사가 티빙을 물적분할해 별도 법인으로 키우고, 콘텐츠웨이브의 지배력을 확보하고, Mnet Plus를 독립 플랫폼으로 운영하는 것은 유통 단계에서 자기 통로를 확보하려는 시도입니다. 2026년 전략으로 회사가 제시한 항목이 티빙·엠넷플러스·온스타일 세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 디지털 시프트 가속, AI 활용 콘텐츠 생태계 선도인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윤상현 대표는 회사의 방향을 "단순 제작사를 넘어 IP를 직접 보유하고 확장하는 IP 홀더"로 규정하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는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가 함께 창조해내는 캐릭터에서 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작비를 받고 콘텐츠를 납품하는 방식에서, IP를 계속 들고 여러 창구에서 반복 수익을 만드는 방식으로 옮겨가겠다는 뜻입니다.
CJ ENM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 씨제이(주)로 8,787,427주, 지분율 40.07%를 보유합니다. 2025년 중 지분 변동은 없었습니다.
| 주주 | 관계 | 주식 수 | 지분율 |
|---|---|---|---|
| CJ(주) | 최대주주 | 8,787,427주 | 40.07% |
| 이재현 | 특수관계인 | 398,243주 | 1.82% |
| 이선호 | 특수관계인 | 108,759주 | 0.50% |
| 이경후 | 특수관계인 | 43,140주 | 0.20% |
| 이미경 | 특수관계인 | 23,571주 | 0.11% |
| 정종환·손경식·윤상현·이선영 | 특수관계인 | 25,784주 | 0.11% |
| 자기주식 | 본인 | 1,184,305주 | 5.40% |
| 합계 | 10,571,929주 | 48.21% |
발행주식 총수는 21,929,154주, 자본금은 1,105억 7,737만원입니다. 지주회사 씨제이(주)의 최대주주는 이재현 회장(42.07%)이고, 대표이사는 손경식·김홍기입니다. 씨제이(주)의 2025년 연결 실적은 매출 45조 188억원, 영업이익 2조 5,277억원, 당기순이익 1,426억원입니다. CJ 기업집단은 2025년 말 기준 국내 65개사(상장 9, 비상장 56)로 구성돼 있습니다.
CJ ENM 이사회는 사내이사 3인(윤상현·이선영·이종화)과 사외이사 4인(민영·최중경·한상대·홍상표)으로 구성됩니다. 2025년 대표이사 윤상현의 보수총액은 9억 6,600만원이었습니다.
| 회사 | 지분율 | 역할 | 2025년 매출 | 2025년 당기순손익 |
|---|---|---|---|---|
| 스튜디오드래곤(주) | 54.38% | 드라마 제작 스튜디오, 코스닥 상장 | 5,307억원 | +103억원 |
| (주)티빙 | 48.85%(지배력 보유) | 국내 OTT 플랫폼 | 4,060억원 | -893억원 |
| CJ ENM FIFTH SEASON, LLC | 60% | 북미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유통 | 7,897억원 | -422억원 |
| 씨제이이엔엠 스튜디오스(주) | 85.1% | 멀티 장르 제작 스튜디오 | 2,267억원 | -33억원 |
| 콘텐츠웨이브(주) | 지분 없음(전환사채 기반 지배력) | OTT 웨이브 운영 | 553억원 | +42억원 |
| (주)웨이크원 | 100% | 음악 레이블·매니지먼트 | 811억원 | +35억원 |
| LAPONE ENTERTAINMENT | 70% | 일본 현지 레이블(JO1·INI·ME:I·IS:SUE) | 공개 자료 미확인 | 공개 자료 미확인 |
| 에이오엠지(주) | 75.5% | 힙합·R&B 레이블 | 102억원 | +4억원 |
| (주)하이어뮤직레코즈 | 100% | 음악 레이블 | 공개 자료 미확인 | 공개 자료 미확인 |
| (주)씨제이메조미디어 | 67% | 디지털 광고 매체 판매 | 767억원 | +153억원 |
| CJ ENM Japan Inc. | 93.34% | 일본 프로그램 공급 | 공개 자료 미확인 | 공개 자료 미확인 |
| CHAPTER-I CO., LTD. | 67% | 일본 하쿠호도 합작법인(2025년 8월 설립) | 공개 자료 미확인 | 공개 자료 미확인 |
| (주)씨제이라이브시티 | 90% | 융복합 문화사업 | 10억원 | -180억원 |
주요 종속회사 세 곳의 비지배지분율은 스튜디오드래곤 45.62%, 티빙 51.15%, FIFTH SEASON 40.00%입니다. 티빙은 CJ ENM 지분이 과반에 못 미치지만 실질 지배력을 근거로 연결에 포함됩니다.
웨이크원(WAKEONE)은 CJ ENM이 100% 보유한 매니지먼트 법인으로, Mnet 오디션 포맷으로 데뷔한 그룹의 활동을 실제로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2025년 매출 811억원, 순이익 35억원 규모입니다. Mnet에서 방송으로 그룹을 만들고 → 웨이크원이 매니지먼트를 맡고 → 음악사업부문이 음반·콘서트·MD로 수익을 회수하고 → Mnet Plus가 팬덤을 붙잡아두는 순환에서 웨이크원은 두 번째 고리입니다.
CJ ENM은 2025년 콘텐츠웨이브에 대한 지배력을 확보해 연결 범위에 편입했습니다. 지분 취득이 아니라 보유 전환사채에 딸린 이사회 과반 이사 임명권을 근거로 한 것이어서, 사업보고서상 지분율 칸은 비어 있습니다. 두 서비스는 이미 번들링 상품을 출시했고, 티빙은 웨이브를 통해 지상파 콘텐츠를 확보했습니다. 티빙의 2025년 4분기 광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8.8% 성장한 배경에도 이 협업이 있습니다.
다만 티빙과 웨이브의 법인 합병 자체는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 2025년 6월 공정거래위원회 조건부 승인을 받았지만 주요 주주 간 지분율 협상이 이어지고 있고, 티빙 2대 주주인 KT가 주주가치를 이유로 반대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업 합병은 주요 주주 전원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CJ ENM은 단일 법인이지만 조직은 엔터테인먼트부문과 커머스부문으로 나뉘어 있고, 근무지도 다릅니다. 사업보고서는 이 점을 명시합니다.
이번 채용 공고의 근무지인 마포구 상암산로 66이 바로 CJ ENM 센터이고, 방송·영화·음악·공연 조직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공고에 기업 위치가 서초구 방배동으로 표시되는 것은 등기상 본점 정보가 그대로 노출된 결과입니다.
브랜드도 분리돼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부문은 cjenm.com, 커머스부문은 CJ온스타일이라는 별도 소비자 브랜드를 씁니다. 반면 재무제표, 이사회, 대표이사, 신용등급, 주주는 하나입니다.
대표이사 변동 이력은 아래와 같습니다.
| 시점 | 변동 내용 |
|---|---|
| 2021년 3월 | 강호성 대표이사 선임(허민회 사임) |
| 2022년 3월 29일 | 윤상현 대표이사 선임(커머스부문), 허민호 임기만료 |
| 2023년 3월 28일 | 구창근 대표이사 선임(엔터테인먼트부문), 강호성 사임 → 각자 대표 체제 |
| 2024년 4월 5일 | 구창근 대표이사 사임 → 윤상현 단독 대표 체제 |
| 2025년 3월 27일 | 윤상현 사내이사 재선임 |
윤상현은 1972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CJ에 입사했습니다. 재무·자금팀에서 시작해 2013년 재무담당 및 포트폴리오전략담당, 2015년 M&A담당 및 기획1담당, 2018년 경영전략1실장을 거쳤고, 2020년 CJ대한통운 경영지원실장으로 옮겼다가 2022년 3월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커머스부문에서 그가 추진한 것은 '원 플랫폼' 전략이었습니다. TV홈쇼핑, T커머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채널별로 따로 운영하지 않고 하나의 상품 기획·마케팅 체계로 묶는 방식입니다. 커머스 부문 영업이익이 2022년 724억원에서 2025년 958억원으로 회복된 흐름은 이 시기와 겹칩니다.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를 겸하게 된 계기는 갑작스러웠습니다. 구창근 대표가 2024년 3월 말 KCON HONGKONG 2024 출장 일정을 취소하며 사임 의사를 밝혔고, 회사는 4월 5일 사임을 공시했습니다. 윤상현 대표는 2024년 4월 1일부터 두 부문을 모두 맡게 됐습니다. 당시 CJ ENM은 2023년 연간 영업손실 146억원을 낸 직후였고, 영화드라마 부문이 975억원 손실을 기록한 상태였습니다.
단독 대표 체제 아래에서 전사 영업이익은 2023년 -146억원 → 2024년 1,045억원 → 2025년 1,329억원으로 바뀌었고, 2025년에는 3년 만에 당기순이익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재무 출신 경영자가 콘텐츠 부문까지 총괄하면서 제작 물량 조정과 비용 효율화가 함께 진행된 결과입니다. 영화드라마 부문 매출이 2024년 1조 7,047억원에서 2025년 1조 4,573억원으로 14.5% 줄었는데도 손실이 413억원에서 10억원으로 좁혀진 것이 그 성격을 보여줍니다.
2025년 12월 31일 기준 (주)씨제이이엔엠의 직원은 3,105명입니다. 종속회사 인력은 제외한 별도 법인 기준입니다.
| 사업부문 | 남 | 여 | 합계 | 평균 근속 |
|---|---|---|---|---|
| 방송사업 | 469 | 873 | 1,342 | 남 92개월 / 여 75개월 |
| 커머스사업 | 344 | 558 | 902 | 남 120개월 / 여 85개월 |
| 통합관리 | 285 | 358 | 643 | 남 80개월 / 여 66개월 |
| 음악사업 | 34 | 124 | 158 | 남 60개월 / 여 37개월 |
| 영화사업 | 11 | 36 | 47 | 남 122개월 / 여 97개월 |
| 공연사업 | 5 | 8 | 13 | 남 117개월 / 여 87개월 |
| 합계 | 1,148 | 1,957 | 3,105 | 80개월 |
연간급여 총액은 2,602억 8,900만원, 1인 평균 급여액은 8,400만원입니다. 미등기임원은 37명이고 1인 평균 급여액은 4억 4,500만원입니다.
인력 구성에서 눈에 띄는 것은 음악사업 158명이라는 숫자입니다. 매출 8,176억원과 영업이익 407억원을 만드는 부문의 본사 인력이 전체의 5.1%에 불과합니다. 실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제작은 웨이크원·AOMG·아메바컬쳐·하이어뮤직레코즈·LAPONE 같은 종속 레이블에서 이뤄지고, 본사 조직은 기획·사업 운영·플랫폼 중심으로 얇게 구성돼 있습니다. 평균 근속이 남 60개월·여 37개월로 6개 부문 중 가장 짧다는 점도 이 부문이 최근 몇 년 사이 빠르게 확장된 조직임을 보여줍니다.
유연근무 사용 현황을 보면 2023년에는 시차출퇴근제 1,479명·선택근무제 159명이었으나 2025년에는 시차출퇴근제 262명·선택근무제 1,150명으로 역전됐습니다. 재택근무 사용자는 13명입니다.
Mnet Plus는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 음악사업에 속한 서비스입니다. 별도 법인이 아니라 (주)씨제이이엔엠 내부 조직이고, 사업보고서의 음악사업 서술 안에 티빙(별도 법인)과 달리 부문 내 서비스로 기재됩니다. 근무지는 상암 CJ ENM 센터입니다. 2025년 10월 기준 김지원 엠넷플러스 사업부장이 플랫폼 운영을 총괄합니다.
사업보고서가 규정하는 Mnet Plus의 성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규사업 항목에서는 티빙·CJ온스타일과 나란히 배치되며, "지역별 HIP(Human IP)를 기반으로 디지털 콘텐츠 및 커머스를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한다고 서술됩니다. 회사가 관리하는 자체 플랫폼은 세 개이고, 그중 하나가 Mnet Plus입니다.
| 플랫폼 | 소속 부문 | 성격 | 수익 모델 | 지역 |
|---|---|---|---|---|
| 티빙 | 미디어플랫폼(별도 법인, 지분 48.85%) | 종합 OTT | 월 구독료 + 광고 | 국내 중심, 2025년부터 아시아태평양 브랜드관 |
| Mnet Plus | 음악사업(부문 내 조직) | K-POP 팬덤 플랫폼 | 광고 + 투표·서포트 + 디지털 굿즈·MD·앨범 + 멤버십 | 약 250개 지역, 트래픽 80%가 해외 |
| CJ온스타일 | 커머스 | 라이브 쇼핑 플랫폼 | 위탁 수수료 + 직매입 마진 | 국내 |
| 지표 | 2025년 10월 기준 | 2026년 3월 기준 |
|---|---|---|
| 누적 가입자 | 4,000만 명 | 약 4,500만 명 |
| MAU | 2,000만 명 | 전년 대비 2배 이상 |
| DAU | 762만 명 | M COUNTDOWN 기준 전년 대비 2배 이상 |
| 서비스 지역 | — | 약 250개 |
| 해외 트래픽 비중 | 약 80% | 약 80% |
| 콘텐츠 조회수 | — | 전년 대비 6배 이상 |
| 라이브 시청 | — | 전년 대비 4배 이상 |
2022년 서비스를 시작해 3년 만에 누적 가입자 4,0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용자 구성은 K-POP 팬덤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합니다. 국가별로는 중국 21%, 한국 20%, 일본 18%, 인도네시아 8%, 미국 3%, 필리핀 3% 순이고, 연령별로는 10대 55%, 20~24세 24%, 25~29세 12%, 30대 이상 9%, 성별로는 여성 83%, 남성 9%입니다.
2026년 들어 이 구성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쇼미더머니 12>는 157개 지역에서 평균 60분 연속 시청을 기록했고 신규 가입자의 32%가 10~20대 남성이었습니다. 여행 예능 <ON THE MAP>은 누적 조회수 4,600만 회로 약 2만 명의 신규 가입을 만들었고, <숨바꼭질>은 누적 조회수 1,400만 회에 순 이용자 100만 명을 넘겼습니다. 미국이 신규 라이브 시청자 상위 10개국에 진입했고, 태국·중국·인도네시아·일본·대만이 고르게 늘었습니다.
플랫폼 부하 측면의 지표도 남아 있습니다. <보이즈 II 플래닛> 파이널 생방송 투표에서는 초당 최고 7만 표가 몰렸고, <프로듀스 101 재팬 더 걸즈/뉴 월드> 사전투표(101PASS)에는 152개 지역의 팬이 참여했으며 북미 투표 비중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팬덤 접점. CJ ENM의 음악 사업은 Mnet 오디션 포맷에서 그룹을 만들고, 웨이크원·LAPONE 등 레이블이 매니지먼트를 맡고, 음반·콘서트·MD·컨벤션으로 수익을 회수하는 순환으로 굴러갑니다. 이 순환에서 Mnet Plus는 방송이 끝난 뒤 팬을 붙잡아두는 자리에 있습니다. 방송은 시즌이 끝나면 접점이 사라지지만, 플랫폼은 시즌 사이의 공백에도 팬과 아티스트를 연결해 둡니다. 2026년 M COUNTDOWN과 연계한 'Weekly M COUNTDOWN PICK', 'Monthly M COUNTDOWN PICK'을 도입해 기존의 사전투표 패턴을 상시 참여 구조로 넓힌 것이 그 예입니다.
IP 수익화 채널. 회사가 밝힌 방향은 "지역별 HIP를 기반으로 디지털 콘텐츠 및 커머스를 연계"하는 것입니다. Mnet Plus에서는 영상 시청, 투표, 디지털 포토카드, 서포트, 아티스트 소통, 앨범·MD 판매, 멤버십이 한 화면 안에서 이어집니다. 영화드라마 부문이 작품 단위로 판권을 팔고 끝나는 구조라면, Mnet Plus는 같은 IP에서 반복 결제를 만드는 구조입니다. 회사가 IP 홀더 전환을 내세우는 맥락에서 이 차이가 갖는 의미는 분명합니다.
성장 동력. 2025년 음악 부문 매출이 16.4% 늘어 4개 부문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고, 회사는 그 요인으로 글로벌 휴먼 IP의 음반·콘서트 성과, MAMA AWARDS와 KCON 흥행과 함께 "엠넷플러스의 가속 성장"을 명시했습니다. 미디어플랫폼이 국내 방송 광고 축소로 이익을 내지 못하고 커머스가 국내 시장에 묶여 있는 상황에서, 해외 트래픽 80%를 가진 Mnet Plus는 회사가 국외에서 직접 이용자를 확보한 몇 안 되는 자산입니다.
수익화는 아직 초기 단계입니다. 2026년 채용에서 CRO 직속으로 광고 영업, 글로벌 파트너십, 수익화 전략, B2B 마케팅 등 9개 포지션을 동시에 뽑고 있고, 회사는 2026년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전년 대비 4배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구체 금액은 공개 자료 미확인). 이용자 규모를 먼저 만들고 광고와 커머스로 수익을 붙이는 순서를 밟고 있습니다.
이번 공고의 포지션명은 'Mnet Plus Content PM(콘텐츠 프로젝트 매니저)'이고, 주요 업무는 Mnet 콘텐츠 관련 POC 운영과 타임라인 관리, 투표 등 콘텐츠 연계 플랫폼 운영과 리스크 매니지먼트, 콘텐츠 데이터 분석, 파트너사·유관부서 커뮤니케이션, 글로벌 이용자의 디지털 경험 확장, 제작진·프로덕트·마케팅과의 협업 및 메트릭 관리입니다. 자격 요건은 IP 기획·개발·사업화 경력 만 3년 이상입니다.
이 업무 목록은 앞서 정리한 구조와 정확히 맞물립니다. Mnet 방송 콘텐츠(미디어플랫폼 부문 자산)를 Mnet Plus라는 플랫폼(음악사업 부문 자산)에서 운영하려면 제작진과 프로덕트 조직 사이를 잇는 역할이 필요합니다. 투표는 초당 7만 표가 몰리는 이벤트이면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결과를 결정하는 절차여서, 트래픽 대응과 공정성 관리가 동시에 걸립니다. 서비스 지역이 약 250개이고 트래픽의 80%가 해외라는 조건은 시차·언어·결제·규제가 모두 다른 환경에서 일정과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IP 기획·사업화 경력을 요구하는 것은, 이 조직이 콘텐츠를 화면에 얹는 일이 아니라 IP에서 반복 수익을 만드는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엠넷플러스를 축으로 본 전진의 발표와 부담의 신호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CJ ENM이 내놓은 발표는 두 가지 이야기를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 하나는 엠넷플러스와 티빙을 중심에 둔 디지털 전환, 일본 합작 스튜디오 설립, 오리지널 IP 투자 확대라는 전진의 기록이고, 다른 하나는 TV 광고 시장 축소와 2026년 1분기 어닝쇼크, K컬처밸리 소송, 오디션 프로그램 공정성 논란이라는 부담의 기록입니다. 엠넷플러스는 이 두 흐름 가운데 회사가 가장 적극적으로 숫자를 공개하며 밀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CJ ENM 공식 뉴스룸과 CJ 뉴스룸에 올라온 발표를 시간순으로 놓으면, 회사가 어떤 순서로 메시지를 쌓아 올렸는지가 드러납니다.
| 시점 | 발표 내용 | 가리키는 전략 방향 |
|---|---|---|
| 2025.10.28 | '컬처 TALK' 개최, 엠넷플러스 비전 및 2026년 오리지널 투자 4배 확대 발표 | 음악·팬덤 사업의 플랫폼 전환 |
| 2025.11.06 |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 (매출 1조 2,456억원, 영업이익 176억원, 순이익 798억원) | 순이익 흑자 전환으로 회복 국면 진입 |
| 2025.11.28~29 | 2025 MAMA AWARDS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개최, HBO Max 최초 생중계 | 음악 IP의 글로벌 유통 채널 다변화 |
| 2026.01.02 | CJ그룹 2026년 신년사 (손경식 회장) | 속도·AI·목표 상향 |
| 2026.01.23 | KCON JAPAN 2026 1차 라인업 공개 (앤팀, TWS 등) | 오프라인 팬 이벤트의 일본 거점화 |
| 2026.01.29 | 엠넷플러스 2026년 콘텐츠 라인업 공개 (워너원, NCT WISH 등) | 오리지널 IP 확보 경쟁 |
| 2026.02.05 | 2025년 연간 실적 발표 (매출 5조 1,345억원, 영업이익 1,329억원) | 사업 모델 고도화와 수익성 개선 |
| 2026.02.10 | 2026 비저너리 어워즈 개최 | 캐릭터 중심 IP 경쟁력 |
| 2026.03.18 | 2025 사업보고서 접수 (DART) | 정기공시 |
| 2026.03.19 | 엠넷플러스 성과 발표 (누적 가입자 약 4,500만, 조회수 6배) | 플랫폼 성장 지표 공개 |
| 2026.05.03 | 일본 TBS·U-NEXT와 합작 스튜디오 '스튜디오모노와' 설립 | 한일 공동 IP 개발, 글로벌 프리미엄 IP 사업자 전환 |
| 2026.05.07 |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 (매출 1조 3,297억원, 영업이익 15억원) | 매출 성장과 이익 부진의 괴리 |
| 2026.05.08~10 | KCON JAPAN 2026 개최 (마쿠하리 멧세), 엠넷플러스 온오프라인 연계 | 현장과 플랫폼의 결합 |
| 2026.05.14 | CNN 다큐멘터리 <K-Everything>에서 CJ ENM 30년 문화사업 조명 | 브랜드 서사 강화 |
| 2026.06.02 | 오펜(O'PEN) 새 기수 출범, 젠슨 황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확정 | 창작자 육성과 화제성 |
| 2026.06.18 | 2026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참여 (부산영화의전당) | 플랫폼·AI·글로벌 IP |
| 2026.07.02 | 한국 IP 원작 태국 드라마 6편 인도 수출 (Amazon MX Player) | IP 포맷의 제3국 재생산 |
| 2026.07.21 | 피프스시즌 <His & Hers> 2026 상반기 넷플릭스 시청 수 전 세계 1위 (1억 400만 시청수) | 미국 스튜디오 투자 회수 |
| 2026.07.22 | 콘텐츠아시아 어워즈 2026 7개 부문 12개 작품 노미네이트 | 아시아 시장 인지도 |
| 2026.07.24 | 오펜 뮤직, 최백호 50주년 기념 앨범 제작 참여 | 음악 창작 생태계 |
첫째, 제작사에서 IP 보유자로의 이동입니다. 회사는 2025년 실적 발표 자료에서 2026년 방향을 "단순 콘텐츠 제작을 넘어 IP를 직접 보유하고 확장하는 'IP 홀더'로 진화"한다고 정리했습니다. 이 표현은 이후 비저너리 어워즈,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스튜디오모노와 설립 발표에서 반복됐습니다.
"IP 기획 단계부터 K-콘텐츠의 체계적인 기획력과 글로벌 제작 노하우를 결합한 혁신적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IP 사업자로 도약하겠다"
— 윤상현, CJ ENM 대표
둘째, 디지털 플랫폼으로 무게가 옮겨 갔습니다. 티빙과 엠넷플러스를 함께 묶어 언급하는 빈도가 2025년 하반기 이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티빙은 광고형 요금제와 제휴 상품으로 가입자와 광고 매출을 늘렸고, 엠넷플러스는 2026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3.1% 늘었습니다. 방송 광고가 줄어드는 만큼을 구독과 디지털 광고로 메우는 구조입니다.
셋째, 제작 거점을 미국과 일본으로 넓혔습니다. 미국은 피프스시즌, 일본은 TBS·U-NEXT와의 합작법인 스튜디오모노와가 맡습니다. 스튜디오모노와는 2026년 5월 3일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협약을 맺었고, 이름은 일본어 '모노가타리(物語)'와 '조화(調和)'를 합친 것입니다. CJ ENM이 글로벌 제작 역량과 기획을, TBS가 원천 IP 발굴과 자국 채널 유통을, U-NEXT가 플랫폼 유통과 오리지널 편성을 담당합니다. 이 합작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2025년 4월 일본을 찾아 TBS 경영진을 직접 만난 데서 출발했습니다.
CJ ENM은 2025년 10월 28일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연 '컬처 TALK'에서 엠넷플러스의 2026년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4배로 늘리고 북미·오세아니아·유럽으로 서비스를 넓히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행사는 오전에 열렸고 주제는 '잘파세대 파고든 엠넷플러스, 글로벌 플랫폼으로 날다'였으며, 보도자료 제목은 「CJ ENM, 글로벌 K-POP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로 新 성장축 제시… 2026년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4배 확대 추진」이었습니다.
발표는 김지원 엠넷플러스 사업부장이 맡았고, 외부 시각으로 차우진 엔터테인먼트 문화연구소장이 K-POP 산업에서 플랫폼이 갖는 위치를 짚었습니다. '컬처 TALK'는 CJ ENM이 사업 방향을 기자와 업계에 설명하는 형식의 자리로, 실적 발표와 달리 특정 사업 단위를 하나 골라 깊게 설명합니다. 엠넷플러스가 이 자리의 주제로 선택됐다는 것은 회사가 이 서비스를 개별 프로그램이 아니라 사업 단위로 다루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김지원 사업부장이 제시한 숫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지표 | 2025년 10월 발표치 | 비고 |
|---|---|---|
| 누적 가입자 | 4,000만 명 | 2022년 론칭 당시 740만 명 |
| MAU | 2,000만 명 | 월간 활성 이용자 |
| DAU | 762만 명 | 일간 활성 이용자 |
| 해외 트래픽 비중 | 약 80% | 국내외 합산 기준 |
| 2025년 누적 조회수 | 1억 3,000만 | 연간 누적 |
| 연령 구성 | 10~20대 91% 이상 | |
| 성별 구성 | 여성 80%대 | |
| 지역 상위 3개국 | 중국 21%, 한국 20%, 일본 18% | 합계 약 60% |
| 오리지널 편수 | 오리지널 5편, 콘텐츠 약 50편 | 2025년 10월 기준 |
| 투표 트래픽 피크 | 초당 최고 7만 표 | <보이즈 II 플래닛> 파이널 생방송 |
발표의 뼈대는 성장의 원인을 두 단어로 압축하는 데 있었습니다.
"K-POP 콘텐츠와 팬터랙티브 콘텐츠, 이 두 가지 핵심 키워드가 엠넷플러스 성장의 원인"
— 김지원, 엠넷플러스 사업부장
'팬터랙티브(Fanteractive)'는 팬(Fan)과 인터랙티브(Interactive)를 합친 회사의 조어로, 투표·서포트·라이브 스트리밍·실시간 대화를 한 화면에서 처리해 시청자의 참여를 끌어올리는 방식을 가리킵니다. 여기서 회사가 내세운 목표 정의가 "올인원 팬터랙티브 플랫폼"입니다.
"K-POP 콘텐츠를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팬이 직접 참여하고 몰입할 수 있는 '경험 플랫폼'의 가치를 실현하겠다"
— 김지원, 엠넷플러스 사업부장
"플랫폼은 이제 K-POP 산업의 필수 성장 동력이며, 중요한 질문은 어떤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느냐다. 플랫폼은 코어 팬덤의 깊이를 넘어 K-POP 문화의 저변을 넓혀야 한다"
— 차우진, 엔터테인먼트 문화연구소장
수익 모델은 광고(프리롤 영상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리워드 광고), 프리미엄 유료 콘텐츠(콘서트 생중계), 파트너십 스폰서십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다만 발표에서 회사는 즉각적인 수익성보다 팬덤 저변 확대를 앞세웠습니다.
"K-POP은 이제 열성 팬만의 것이 아니라 주류 문화 장르가 되고 있다. 라이트 팬덤도 똑같이 중요하기 때문에 코어와 라이트 양쪽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 김지원, 엠넷플러스 사업부장
광고 기반 무료 시청을 기본으로 두고 프리미엄 유료 옵션을 얹는 구조도 이 판단과 맞물립니다.
| 지표 | 발표치 | 정의 |
|---|---|---|
| 누적 가입자 | 약 4,500만 명 | 서비스 개시 이후 가입 계정 누계 |
| 콘텐츠 조회수 | 전년 대비 6배 이상 | 플랫폼 내 영상 조회 건수의 연간 비교 |
| 라이브 시청 | 전년 대비 4배 이상 | 실시간 방송 시청 건수의 연간 비교 |
| MAU | 전년 대비 2배 이상 | 월간 활성 이용자 성장률 |
| 서비스 지역 | 약 250개 | 접속·이용이 발생한 지역 수 |
| 엠카운트다운 DAU | 전년 대비 2배 이상 | 프로그램 방영일 기준 |
| 투표 참여 | 전년 대비 2배 이상 | 투표 참여 건수 |
| 신규 가입자 중 10~20대 남성 | 약 32% | 신규 등록 기준 |
지역 확산을 보여주는 개별 사례도 함께 나왔습니다. <쇼미더머니 12>는 전 세계 157개 지역에서 시청됐고 평균 60분 연속 시청 패턴이 나타났습니다. '프로듀스 101 재팬' 관련 투표에는 152개 지역 팬이 참여했고, 사전 행사 '101DAY' 라이브는 106개 지역에서 시청됐습니다. 라이브 시청 상위 10개국에 미국이 새로 들어왔습니다.
"플랫폼만의 팬 참여형 콘텐츠의 매력이 통했다"
— CJ ENM 관계자
회사 관계자는 콘텐츠 다양성 확대와 PC 웹 시청 환경 강화를 다음 과제로 들었습니다.
2025년 10월은 절대 규모(가입자 4,000만, MAU 2,000만, DAU 762만)를 제시했고, 2026년 3월은 성장 배수(조회수 6배, 라이브 4배, MAU 2배)를 제시했습니다. 두 발표에서 같은 정의로 비교할 수 있는 항목은 누적 가입자뿐입니다.
| 항목 | 2025.10.28 | 2026.03.19 | 변화 |
|---|---|---|---|
| 누적 가입자 | 4,000만 명 | 약 4,500만 명 | 약 5개월간 +500만 명 (+12.5%) |
| MAU | 2,000만 명 | 전년 대비 2배 이상 | 절대치 미공개 |
| DAU | 762만 명 | 엠카운트다운 DAU 2배 이상 | 전체 DAU 절대치 미공개 |
| 서비스 지역 | 공개 자료 미확인 | 약 250개 | — |
| 조회수 | 2025년 누적 1억 3,000만 | 전년 대비 6배 이상 | 기준 기간 상이 |
지표 성격이 바뀐 배경은 회사가 그 사이 공개한 다른 숫자에서 읽힙니다. 2026년 1월 29일 엠넷플러스 라인업 발표에서 회사는 MAU가 2025년 초 대비 연말에 약 470% 늘었고 DAU는 전년 대비 3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절대 규모보다 증가 속도가 더 큰 이야깃거리가 된 시점입니다. 같은 발표에서 오리지널 <숨바꼭질>은 누적 1,400만 조회와 순 이용자 10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흐름도 같은 방향입니다. 2026년 7월 2일 기준 2025년 이후 누적 콘텐츠 조회수는 약 1억 9,000만 회이고, 2026년 상반기 조회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배 늘었습니다.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엠넷플러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3.1% 증가했습니다. 즉 가입자 순증 속도(5개월간 12.5%)보다 이용 강도와 매출 증가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신규 가입자 중 10~20대 남성이 약 32%를 차지한다는 수치도 기존 여성 80%대 구성에서 이용자층이 넓어지는 변화를 보여줍니다.
2026년 상반기에 엠넷플러스는 콘텐츠 범주를 예능, ASMR, 토크쇼, K-뷰티, 라이프스타일까지 넓혔습니다. 신규 채널 '연지곤지: YZKZ'는 K-POP 아티스트의 뷰티·라이프스타일 콘텐츠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숨바꼭질>은 시즌 2가 확정됐으며 <워너원고: 백투베이스>가 편성됐습니다. 화면 구조에서는 플레이 탭에 숏폼 피드를 도입하고, 지역별·글로벌·팬덤별 TOP 10 랭킹을 넣었으며, 관심 기반 플레이리스트를 강화했습니다. 여행 예능 <ON THE MAP>은 공개 후 일주일 만에 실제 시청 지역이 35% 늘었습니다.
| 회계연도 | 매출액 | 전년 대비 | 영업이익 | 전년 대비 | 영업이익률 |
|---|---|---|---|---|---|
| 2021 | 3조 5,524억원 | — | 2,969억원 | — | 8.4% |
| 2022 | 4조 7,922억원 | +34.9% | 1,373억원 | -53.7% | 2.9% |
| 2023 | 4조 3,683억원 | -8.8% | -146억원 | 적자 전환 | -0.3% |
| 2024 | 5조 2,314억원 | +19.8% | 1,045억원 | 흑자 전환 | 2.0% |
| 2025 | 5조 1,345억원 | -1.9% | 1,329억원 | +27.2% | 2.6% |
변곡점은 세 번입니다. 2022년은 매출이 34.9% 늘었는데 영업이익이 53.7% 줄었습니다. 미국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을 인수하며 매출은 붙었지만 대규모 적자와 인수 부담이 함께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2023년은 영업손실 146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고, 이때 회사는 조직 통폐합과 인력 조정을 단행했습니다. 2024년은 영업이익 1,045억원으로 돌아섰지만 자산 매각에 따른 일시 손실로 순손실 5,80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25년은 매출이 소폭 줄었는데도 영업이익이 27.2% 늘었고 순이익 17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 부문 | 매출 | 전년 대비 | 영업이익 | 회사가 밝힌 요인 |
|---|---|---|---|---|
| 미디어플랫폼 | 1조 3,416억원 | -2.3% | 흑자 전환 | 콘텐츠 성과, 티빙 수익성 개선 |
| 영화·드라마 | 1조 4,573억원 | -14.5% | 수익성 회복 | 피프스시즌 2·4분기 흑자, 넷플릭스·아마존·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유통 |
| 음악 | 8,176억원 | +16.4% | 공개 자료 미확인 | 글로벌 아티스트 활동, MAMA AWARDS 역대 성과, KCON, 엠넷플러스 성장 |
| 커머스 | 1조 5,180억원 | +4.6% | 958억원 (+15.2%) |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취급고 +66% |
4분기에는 티빙 광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8.8% 늘었습니다. 회사는 그 배경으로 오리지널 <환승연애4>, <친애하는 X>의 흥행과 웨이브와의 협업 확대를 들었습니다. 티빙은 일본 디즈니+와 아시아태평양 17개 지역 HBO Max에 브랜드 채널을 열었습니다.
CJ ENM이 2026년 2월 5일 실적 발표에 붙인 제목은 「사업 모델 고도화·글로벌 성과 확대로 수익 개선」이었습니다. 회사가 강조한 것은 매출 규모가 아니라 이익의 질입니다. 순이익이 5,808억원 손실에서 170억원 흑자로 돌아섰고, 적자를 내던 두 축인 티빙과 피프스시즌이 모두 손실을 크게 줄였다는 점을 앞세웠습니다. 피프스시즌 영업손실은 2024년 520억원에서 2025년 56억원으로 줄었습니다.
2026년 방향으로는 IP 홀더 전환, 티빙·엠넷플러스 중심의 디지털 전환 가속, 미국·일본 글로벌 제작 거점 확대, AI 기반 콘텐츠 생태계 주도,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가속을 제시했습니다. 구체적인 2026년 매출·이익 가이던스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증권가의 반응은 회사 설명과 결이 달랐습니다. 메리츠증권은 2026년 연결 매출 5조 2,925억원(+3.1%), 영업이익 1,596억원(+20.1%)을 전망하면서도 목표주가를 9만 8,000원에서 8만 7,000원으로 11.22% 내렸습니다. 성장률 전망은 유지하되 그 성장이 주가에 반영될 만큼 크지 않다는 판단입니다. 2026년 4월에는 회복 속도가 더디다는 이유로 목표주가 하향이 이어졌습니다.
간극이 결정적으로 벌어진 시점은 2026년 5월 7일 1분기 실적입니다.
| 항목 | 2026년 1분기 | 전년 동기 대비 | 컨센서스 |
|---|---|---|---|
| 매출 | 1조 3,297억원 | +16.8% | — |
| 영업이익 | 15억원 | +107.2% | 249억원 |
매출은 16.8% 늘고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두 배가 넘었지만, 절대 금액 15억원은 시장 기대치의 6% 수준이었습니다. 발표 다음 날 CJ ENM 주가는 5만 400원으로 1.75% 내렸고, DB증권은 목표주가를 8만 3,000원에서 6만 9,000원으로, 하나증권은 7만원으로, NH투자증권은 6만 5,000원으로 각각 낮췄습니다. 대신증권이 낸 리포트의 제목은 「광고가 안보인다」였습니다.
1분기 부문별 성적을 보면 판정의 근거가 분명해집니다.
| 부문 | 매출 | 전년 대비 | 영업손익 |
|---|---|---|---|
| 미디어플랫폼 | 3,268억원 | +11.6% | -212억원 |
| 영화·드라마 | 4,573억원 | +44.8% | +80억원 (흑자 전환) |
| 음악 | 1,669억원 | -0.1% | -58억원 |
| 커머스 | 3,785억원 | +4.5% | +239억원 (-7.6%) |
영화·드라마가 글로벌 OTT 공급 확대로 흑자로 돌아섰지만, 미디어플랫폼은 광고 수요 부진으로 212억원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음악은 엠넷플러스 매출이 263.1% 늘었는데도 아티스트 활동 편차와 인프라 투자로 58억원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티빙은 가입자가 1년 사이 37.3% 늘고 광고 매출이 35.3% 증가했지만 부문 손실을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정리하면 회사는 방향성과 체질 개선을 말했고, 시장은 절대 이익 규모와 광고 부진을 봤습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CJ ENM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 기업어음 등급을 A1으로 유지하면서 "우수한 시장 지위와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안정적 대응력"을 근거로 들어, 신용 측면에서는 회사 쪽 설명에 가까운 평가를 내렸습니다.
티빙은 2025년 분기 흑자를 냈습니다. 오리지널 <환승연애4>의 흥행과 광고 매출 성장이 원인이었습니다. 분기별 흐름을 보면 개선 속도가 드러납니다.
| 시점 | 지표 | 수치 |
|---|---|---|
| 2024년 1분기 | 영업손실 | 257억원 |
| 2025년 1분기 | 영업손실 | 192억원 |
| 2025년 3분기 | 티빙+웨이브 합산 MAU | 1,000만 명 |
| 2025년 3분기 | 광고 매출 | 전년 동기 대비 +74.7% |
| 2025년 4분기 | 광고 매출 | 전년 동기 대비 +108.8% |
| 2026년 1분기 | 가입자 | 전년 대비 +37.3% |
| 2026년 1분기 | 광고 매출 | 전년 대비 +35.3% |
개선을 이끈 것은 KBO 중계권, 광고형 요금제, 기업 제휴 번들입니다. 2026년 1분기 가입자 증가는 SSG·롯데카드 제휴 상품 확대에서 나왔습니다. 다만 티빙의 누적 결손금은 5,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티빙과 웨이브는 2023년 12월 5일 합병 양해각서를 맺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5년 6월 조건부 기업결합 승인을 내면서 2026년 말까지 기존 요금제를 유지하도록 조건을 붙였습니다. 규제 관문은 통과했지만 그 이후 본계약 체결과 주주 동의 절차에서 진전이 없습니다.
멈춰 선 지점은 티빙 2대 주주인 KT입니다. KT 자회사 KT스튜디오지니가 티빙 지분 13.54%를 갖고 있는데, 합병 찬반에 명확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KT가 신중한 배경으로는 통합법인 출범 이후 IPTV 가입자 이탈 우려, 그리고 웨이브 주요 주주인 SK스퀘어가 2대 주주로 올라설 경우 KT의 위치가 좁아진다는 점이 지목됩니다. 2026년 3월 KT 대표가 박윤영으로 바뀌면서 기존 반대 입장이 재검토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2026년 7월 현재 본계약은 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사이 양사는 콘텐츠 교류와 통합 광고 플랫폼 같은 제한적 협업만 진행하고 있습니다. 별도 법인, 별도 서비스 상태가 유지되면서 규모의 경제 확보는 미뤄지고 있습니다.
2025년 11월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서비스 | MAU | 비고 |
|---|---|---|
| 넷플릭스 | 1,444만 명 | 1위 유지 |
| 쿠팡플레이 | 819만 명 | 2위 |
| 티빙 | 779만 명 | 3위 |
| 웨이브 | 408만 명 | 4위 |
티빙은 미디어플랫폼 부문에 연결됩니다. 티빙 손실 축소가 2025년 미디어플랫폼 부문 흑자 전환의 핵심이었고, 2026년 1분기에도 티빙 지표는 개선됐지만 방송 광고 감소분을 상쇄하지 못해 부문 손실이 남았습니다. 합병 지연은 두 가지 방식으로 실적에 작용합니다. 하나는 콘텐츠 중복 투자와 마케팅 비용이 계속 이중으로 나간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통합법인 출범 시점이 늦어질수록 티빙 지분 가치의 인식 시점도 미뤄진다는 점입니다. 신용평가 쪽에서는 OTT 합병 진행에 따른 재무구조 변화를 CJ ENM의 주요 관찰 항목으로 꼽고 있습니다.
2026 비저너리 어워즈 (2026년 2월 10일,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
CJ ENM은 2020년부터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인물과 작품을 '비저너리'로 선정해 왔습니다. 2026년에는 <폭군의 셰프>, <보이즈 II 플래닛>, <세브란스: 단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미지의 서울>, <스터디그룹> 여섯 작품을 골라 배우, 감독, 제작자, 작가를 시상했습니다. 선정 기준은 'IP 경쟁력의 핵심으로서의 캐릭터'였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캐릭터들의 이야기로 온리원(ONLYONE) IP 경쟁력을 전 세계로 전파해 문화 사업의 새로운 생태계를 창출할 것"
— 윤상현, CJ ENM 대표
"기술은 우리를 연결하지만, 사람을 진짜로 잇는 것은 이야기"
—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2026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2026년 6월 18일, 부산영화의전당)
핵심 프로그램인 '2026 국제스트리밍서밋: 국경을 넘는 스트리밍'에 CJ ENM이 참여했습니다. 세션 구성은 이렇습니다.
| 세션 | 발표자 | 발언 요지 |
|---|---|---|
| K-POP에서 K-LIFESTYLE로, 버티컬하게 진화하는 OTT | 박정혁 엠넷플러스 CRO | "K-POP 중심의 글로벌 팬덤은 콘텐츠 소비를 넘어 커뮤니티·커머스·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
| AI가 바꾸는 TV 드라마 제작 | 서현석 스튜디오드래곤 테크이노베이션팀장 | "AI 기술이 기획과 제작 전 단계에서 창작자의 역량과 효율을 극대화하며 제작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
| 글로벌 K-엔터테인먼트 성공 전략 (패널) | 장세희 CJ ENM 플랫폼사업기획담당 (모더레이터) | 이원웅 tvN CP, 이선영 Mnet CP, 김정환 고려대 교수 참여 |
이 자리에서 회사는 Mnet <커플팰리스>가 한국 예능 최초로 베니스 TV 어워드 골드를 받고 유럽 10개국 리메이크 계약을 맺은 사례, tvN <나는 복서다>가 디즈니+ 글로벌 톱10에 5주 연속 오른 사례를 들었습니다.
KCON JAPAN 2026 (2026년 5월 8~10일, 마쿠하리 멧세)
엠넷플러스가 온오프라인을 잇는 통합 팬 플랫폼으로 투입됐습니다. 앱 기반 줄서기 시스템으로 축제장과 아티스트 무대 운영 효율을 높였고, 팝업 부스에서 앱 투표와 영상 콘텐츠 체험, 미션 완료 시 보상을 주는 디지털 'M픽카드'를 운영했습니다. KCON 한정 아티스트 협업 굿즈와 공식 MD는 개편된 Mnet Plus Merch에서 팔았습니다. 현장에 오지 못한 해외 팬을 위한 글로벌 생중계와 신규 오리지널 <케친소>도 함께 돌렸습니다.
"현장과 온라인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글로벌 팬 누구나 KCON을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엠넷플러스 관계자
MAMA AWARDS
2025년은 11월 28~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렸고, Visa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HBO Max를 통해 처음으로 생중계됐습니다. 대상 네 개는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APT.'(Song of the Year), ENHYPEN(Fans' Choice of the Year), 스트레이 키즈 'KARMA'(Album of the Year), 지드래곤(Artist of the Year)에 돌아갔습니다. 최다 수상은 에스파, 지드래곤, 로제가 각 4관왕이었습니다. 2026 MAMA AWARDS는 11월 20~2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리며 엠넷플러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됩니다.
콘텐츠아시아 어워즈 2026 (2026년 7월 22일 발표)
7개 부문 12개 작품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드라마에서는 <폭군의 셰프>, <친애하는 X>가 아시아 제작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후보에, 김유정(<친애하는 X>), 김민하(<죽기 전에 일주일>), 박보영(<미지의 서울>)이 여자 주연 부문 후보에 올랐고, 예능에서는 <환승연애 4>, <나는 복서다>, <방과후 쌤>, <보검 매직컬>,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보이즈 II 플래닛>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종 수상은 2026년 8월 27일 방콕에서 발표됩니다.
| 키워드 | 어디서 반복됐나 | 뜻하는 바 |
|---|---|---|
| ONLYONE IP | 비저너리 어워즈, 실적 발표, 스튜디오모노와 | 남이 못 만드는 원작을 직접 보유 |
| IP 홀더 | 2025년 실적 발표, 스튜디오모노와 | 제작 수주에서 권리 보유로 전환 |
| 캐릭터 | 비저너리 어워즈 선정 기준 | IP 확장의 출발점을 인물로 규정 |
| 팬덤 / 팬터랙티브 | 컬처 TALK, KCON, 스트리밍페스티벌 | 시청에서 참여로 |
| AI | 신년사, 실적 발표, 스트리밍페스티벌 | 제작 효율과 신규 포맷 |
| 버티컬 | 스트리밍페스티벌 | 종합 OTT가 아닌 특정 취향 중심 플랫폼 |
| 글로벌 | 전 행사 공통 | 해외 매출 비중 확대 |
CJ그룹 차원의 메시지도 같은 방향입니다. 손경식 회장은 2026년 1월 2일 신년사에서 AI 기반 디지털 기술 진화가 국가와 기업의 최우선 경쟁 과제가 됐다고 짚고, "속도가 곧 경쟁력"이라며 선점 우위가 미래 시장의 승자를 가른다고 강조했습니다. 목표를 낮게 잡으면 안주가 생겨 조직 변화가 막힌다는 말도 함께 나왔습니다.
가장 직접적인 지적은 2026년 1분기 어닝쇼크입니다. 영업이익 15억원이 컨센서스 249억원을 크게 밑돌면서 DB증권, 하나증권, NH투자증권이 하루 만에 목표주가를 내렸습니다. 회사는 2분기 방향으로 부문별 사업 체질 개선, 글로벌 아티스트 활동 확대를 통한 수익성 회복, 앵커 IP 기반 광고 솔루션 강화, 커머스 IP 유니버스 확대, 해외 유통 파트너십 가속을 제시했습니다.
방송 광고 매출은 회복이 아니라 감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시점 | TV 광고 매출 |
|---|---|
| 2021년 | 5,433억원 |
| 2024년 | 3,336억원 |
| 2026년 1분기 | 537억원 (전년 동기 대비 -22.1%) |
회사는 사업보고서에서 "경기의 침체 또는 회복에 따라 광고시장은 민감한 변동을 보여왔다"고 기술하며 거시 환경 요인으로 설명했습니다. 2023년 이후 역성장이 이어지고 있어 경기 요인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이동, 즉 광고주 예산이 디지털 매체로 옮겨 가는 변화가 겹쳐 있습니다. 미디어플랫폼 부문 영업이익률은 2026년 1분기 -6.4%로 내려갔습니다. 대응은 티빙 광고형 요금제와 엠넷플러스 광고 상품 확대입니다. 실제로 2026년 1분기 티빙 광고 매출은 35.3% 늘었고 엠넷플러스 매출은 263.1% 늘었습니다.
| 항목 | 수치 | 비교 |
|---|---|---|
| 2026년 1분기 영업활동현금흐름 | 1,489억원 | 전년 동기 4,653억원 대비 -67.98% |
| 2026년 3월 말 현금성자산 | 5,816억원 | 전기 말 7,820억원 대비 -25.63% |
| 순차입금 | 1조 9,000억원 | 2025년 말 1조 7,000억원에서 증가 |
| 총차입금 | 2조 6,400억원 (2026년 3월) | 2022년 3조 6,100억원에서 약 1조원 감소 |
| 부채비율 | 149% | — |
| 순차입금의존도 | 22.8% | — |
회사는 자산 유동화로 대응해 왔습니다. 빌리프랩 지분 매각 약 1,470억원, 피프스시즌 투자 유치 약 3,000억원, 넷마블 지분 매각 약 2,500억원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총차입금은 2022년 이후 약 1조원 줄었지만, 분기 단위 현금 유입은 2026년 들어 크게 줄었습니다.
CJ라이브시티는 2015년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을 위해 세워진 자회사입니다. 당초 2020년 완공 목표였지만 개발이 장기간 지연됐고, 2024년 6월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로부터 사업협약 해지 통보를 받았습니다. 2025년 7월 경기도와 GH가 개발 기한 미준수 등을 이유로 약 3,144억원 규모 지체상금과 위약금을 부과하자, CJ ENM과 CJ라이브시티는 2025년 8월 서울중앙지법에 총 5,161억원 규모 소송을 냈습니다.
| 청구 항목 | 금액 |
|---|---|
| 지체상금 지급채무 부존재 확인 | 3,134억원 |
| 손해배상 청구 (추후 증액 가능) | 10억원 |
| 구상금 반환 청구 | 203억원 |
| CJ라이브시티 손해배상 청구 | 1,814억원 |
경기도와 GH는 2026년 3월 지체상금 청구 반소를 제기했습니다. 판결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신용평가 쪽에서는 CJ라이브시티 소송 결과를 CJ ENM 재무구조의 주요 관찰 항목으로 두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17일 첫 방송한 Mnet 오디션 <보이즈 II 플래닛>을 두고 공정성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일반인 연습생으로 출연한 참가자 일부가 실제로는 CJ ENM 자회사 웨이크원 소속이라는 의혹, 플래닛C 참가자들이 프로모션에서 배제됐다는 차별 지적이 함께 나왔습니다. 앞 시즌 SNS 계정을 그대로 이어 쓴 플래닛K 쪽 홍보 노출이 훨씬 컸다는 점, 챌린지 영상 배포 채널이 갈렸다는 점이 근거로 거론됐습니다. 이 논란에 대한 CJ ENM의 공식 입장 발표 여부는 공개 자료 미확인입니다.
논란이 크게 번진 배경에는 전력이 있습니다. 2019년 7월 드러난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에서 안준영 PD는 1심에서 징역 2년, 김용범 CP는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았고 2021년 3월 대법원에서 확정됐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안 PD가 주요 제작자로서 투표의 중요성을 알면서 약 3,700만원 상당 접대를 받고 특정 기획사 연습생에게 유리하게 순위를 조작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시청자가 낸 100원 손해배상 청구도 인정됐습니다. 2023년 안준영 PD가 경력 채용으로 Mnet에 재입사한 사실이 알려지자 CJ ENM은 퇴사를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가 이 영역에서 실제로 손을 댄 부분은 투표 시스템 자체입니다. 엠넷플러스의 실시간 글로벌 투표 시스템은 아키텍처를 개선해 <보이즈 II 플래닛> 파이널 생방송에서 초당 최고 7만 표를 처리했고, 그 사례가 AWS 기술 블로그에 공개돼 있습니다. 2026년 3월 발표에서는 투표 참여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고 '프로듀스 101 재팬' 관련 투표에 152개 지역 팬이 참여했다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2026년 2월 비저너리 어워즈에서는 <보이즈 II 플래닛>과 제작진 김신영 PD, 데뷔 그룹 ALPHA DRIVE ONE이 수상작·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대규모 인력 조정이 표면화된 것은 2023년입니다. 2022년 영업이익이 53.7% 줄자 조직 통폐합이 이뤄졌고, 일부 부서에 팀원 20% 감축을 통보했다는 내부 지적이 나왔습니다. 당시 CJ그룹은 사업구조 재편 경험이 있는 구창근 대표를 선임했습니다. 최근 1년 사이 새로 발표된 대규모 구조조정은 공개 자료 미확인이며, 2025~2026년의 재무 대응은 인력 조정보다 자산 유동화와 부문별 손실 축소에 집중돼 있습니다.
피프스시즌은 2022년 인수 이후 대규모 적자를 이어가며 재무 부담을 키웠습니다. 2022~2024년 3년간 누적 순손실은 1조 1,544억원이었고, 2024년에는 유형자산처분손실 2,523억원, 관계기업 처분손실·손상차손 695억원 등 기타 영업외비용 5,050억원이 발생했습니다. 회수 국면에 들어선 신호는 2025년 이후에 나왔습니다. 피프스시즌 영업손실은 2024년 520억원에서 2025년 56억원으로 줄었고, 2026년 7월에는 피프스시즌이 제작한 <그의 이야기 & 그녀의 이야기(His & Hers)>가 1억 400만 시청수로 2026년 상반기 넷플릭스 전 세계 시청 수 1위에 올랐습니다. 티빙은 분기 흑자를 냈지만 누적 결손금 5,000억원을 넘긴 상태이며 합병 지연으로 통합 효과 실현 시점이 미뤄져 있습니다.
채용 공고가 규정한 업무 항목은 최근 발표 내용과 직접 맞물립니다.
| 공고 업무 항목 | 대응하는 최근 사실 |
|---|---|
| Mnet 콘텐츠 관련 POC 운영 및 타임라인 관리 | 2026년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4배 확대, 2025년 10월 기준 오리지널 5편·콘텐츠 약 50편에서 확장 |
| 투표 등 콘텐츠 연계 플랫폼 운영 / Risk Management | 파이널 생방송 초당 7만 표 처리, 투표 참여 전년 대비 2배 이상, <보이즈 II 플래닛> 공정성 논란 |
| 콘텐츠 관련 데이터 분석 및 인사이트 | 조회수 6배·라이브 시청 4배·MAU 2배, <쇼미더머니 12> 평균 60분 연속 시청, 신규 가입자 중 10~20대 남성 32% |
| 파트너사 관리 및 유관 부서 커뮤니케이션 | KCON JAPAN 2026 현장 운영 연계, MAMA AWARDS 생중계, 워너원·NCT WISH 등 아티스트 IP 확보 |
| 글로벌 유저 디지털 경험 확장 | 서비스 지역 약 250개, 해외 트래픽 80%, 북미·오세아니아·유럽 확장 계획, PC 웹 시청 강화 |
| 제작진-프로덕트-마케팅 협업 및 메트릭 관리 | 숏폼 피드, 지역·글로벌·팬덤별 TOP 10 랭킹, 관심 기반 플레이리스트 도입 |
수치 측면에서 이 조직이 놓인 자리는 분명합니다. 엠넷플러스가 속한 음악 부문은 2025년 매출 8,176억원으로 16.4% 성장했지만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0.1% 줄고 58억원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같은 분기 엠넷플러스 매출은 263.1% 늘었습니다. 부문 전체가 아티스트 활동 편차에 흔들리는 동안 플랫폼 매출만 별도로 빠르게 커지는 구조이며, 회사가 2026년 오리지널 투자를 4배로 늘린 것은 이 격차를 키우는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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